[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내년도 국세감면액은 총 47조40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국세감면율은 올해 수준인 13%대를 유지할 것이란 관측이다.
기획재정부는 29일 '2019년 조세지출예산서'를 통해 내년 국세감면액 전망치는 총 47조4000억원으로 올해 41조9000억원보다 5조5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봤다.
국세감면율은 내년도 근로장려금 지급 확대로 다소 증가하나 국가재정법상 국세감면율 법정한도 내에서 유지될 것으로 기재부는 전망했다.
기재부는 올해와 내년에도 각각 13.5%, 13.7%로 예상했다.
자녀장려급 지급도 올해 4841억원에서 내년 8590억원으로 대폭 확대된다.
반면 고용창출 투자 세액공제와 생산성 향상 시설투자 세액공제는 각각 3754억원, 2894억원 감소할 전망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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