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대상 모집...청소년 현장직업체험처 발굴 및 진로체험 활동 지원
‘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은 2016년부터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 진로직업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구성된 학부모 모임을 말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신청 홈페이지(https://goo.gl/Py9JVL)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ggumna@seoul.go.kr)로 제출하거나 네이버폼(http://naver.me/FqwL7aQx)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진로교육지원단으로 최종 선정된 학부모는 9월부터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꿈자람 진로콘서트 ‘학부모편’ △자유학기제와 청진기(현장직업체험)의 이해 등 전문가 특강과 학부모 현장직업체험으로 구성됐다.
교육 이수 후 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은 현장 직업체험처(배움터) 발굴, 배움터 안전실태 점검, 현장체험 활동 인솔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지원단 활동 시 1365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 우수 활동자를 구청장 표창 대상자로 추천할 계획이다.
또, 진로교육지원단의 학부모들이 스스로 모임을 구성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진로교육 관련 학부모 소모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오임 교육지원과장은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진로교육지원단 활동이 자녀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아이는 모두의 아이라는 마음으로 진로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천구 교육지원과(2627-282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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