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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재촉하는 황금빛 해바라기와 황화코스모스 물결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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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 석곡면 친환경농업단지에 오색벼 아트와 황금빛 꽃밭 조화

가을 재촉하는 황금빛 해바라기와 황화코스모스 물결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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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22일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 석곡면 친환경농업단지 일대 둑길에 황금빛 해바라기와 황화코스모스로 가득 메운 모습이 가을을 재촉하며 장관을 이뤄내고 있다.
석곡면 친환경농업단지(석곡면 능파리 304번지 일대)는 곡성석곡농협(조합장 김재경)과 함께 곡성 대표 농산물 ‘백세미’와 ‘토란’을 홍보하기 위해 오색벼로 “백세미”, “곡성토란”, “농가소득 5천만 원시대”, “증기기관차” 등을 논에 새겨 곡성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곡성군은 오는 10월 수확철까지 색다른 풍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단지 주변 둑길에 해바라기와 황화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해 곡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오색벼 아트와 함께 가을꽃의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해 즐거움을 드리고자, 지난 6월초부터 석곡면뿐만 아니라 목사동면, 죽곡면 부녀회원들과 농협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모종을 키워내는 것부터 식재까지 아름다운 꽃밭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석곡농협 관계자는 “폭염과 가뭄으로 해바라기와 황화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하기까지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곡성의 농업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매일 같은 노력으로 하루하루 노랗게 물들어가고 있다”며 “곡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꼭 이곳에 방문해 아름다운 장관을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석곡면 친환경농업단지에는 현재 오색벼 아트의 완전한 그림으로 이색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오는 9월에 열리는 석곡면 코스모스 축제 기간에는 황금빛으로 물든 오색벼 아트뿐만 아니라 해바라기, 황화코스모스가 군락을 이루어 장관을 연출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기간 석곡농협에서 특별 이벤트도 준비가 되어있다고 하니 방문객들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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