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문화의전당이 노후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다음 달 11일 재개관한다.
먼저 다음 달 12일 소극장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과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협연을 감상할 수 있는 '김지연 바이올린 리사이틀 with 조재혁'이 열린다.
또 10월 3일에는 경기도립무용단 '라스트 프린세스'가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안무가 루돌프 카라시안이 시나리오와 안무를 담당해 나라를 잃은 공주의 슬픔과 혼란을 표현한다.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리사이틀과 뮤지컬 '시카고'는 대극장 무대에서 각각 10월7일, 12∼14일에 열린다.
첼리스트 양성원과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의 듀오 리사이틀, 가수 이미자 콘서트, 무용가 박명숙의 공연도 10월 중 경기문화의전당에서 만날 수 있다.
경기문화의전당은 앞서 지난 1월부터 대극장과 소극장의 노후설비ㆍ배관 개선, 객석 의자 교체, 조명ㆍ음향시설 보강 등 전반적인 공사를 진행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14,15,16…19명 당첨된 로또 1등 번호 수상해" 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