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이 경제정책의 개선·수정 대상과 내용을 설명해달라고 요청하자 "근로시간 단축 문제를 신축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 부총리는 "개선이나 수정을 하겠다는 취지는 소득주도성장·공정경제·혁신성장 정책은 추진하지만, 시장과 소통이나 호흡이 중요해 시장의 수용성을 감안해 이제까지 해왔던 것을 필요하다면 개선·수정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어려운 경제상황이나 고용상황에 대해 책임져야 할 사안이라면 제가 책임져야 할 사안"이라며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 자세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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