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모든 형태의 인종차별과 폭력 행위를 비난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 "1년 전 샬러츠빌에서의 소요는 아무 의미 없는 죽음과 분열을 가져왔다"고도 말했다. 또 "우리는 하나의 국가로서 단합해야만 한다. 나는 모든 형태의 인종차별과 폭력 행위를 비난한다. 모든 미국인들의 평화를 기원한다"고 썼다.
지난해 당시 백인 우월주의자들과 이를 비난하는 시위자들 간 충돌로 여성 1명이 사망했을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양측(백인 우월주의자들과 반대 시위자들) 모두 비난한다"며 "백인 우월주의자들에도 좋은 사람들이 있다"고 말해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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