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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미래에셋대우, 글로벌IB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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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이베스트투자증권은 9일 미래에셋증권 에 대해 투자은행(IB) 사업을 늘려 매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2000원을 유지했고 전일 종가는 8060원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분기 잠정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0.6% 증가한 4조72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1.8% 늘어난 2130억원, 당기순이익은 4% 감소한 1571억원을 기록했다고 전일 장 종료 직후 공시했다.
박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순이익은 지난 1분기보다 하루평균 증시 거래대금이 2000억원가량 늘었지만 브로커리지 평균 수수료율이 0.3bp(1bp=0.01%포인트) 하락해 해당 부문 수수료수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미래에셋대우의 지난 2분기 IB수익이 전분기보다 70%, 전년 동기 대비 220%가량 늘어난 사실에 주목했다. 증권사 IB 거래 구조상 수익이 이자수익, IB수익, 트레이딩 수익 등 여러 부문에 걸쳐 인식되기 때문이다.

그는 "미래에셋대우의 수수료 수익 중 기타부문의 수익 상당부문이 IB관련 수익일 것으로 추정되고 감독기준 회계가 아닌 관리기준 회계상 실질적 IB수수료수익 증가율은 시장 추정치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봤다.
박 연구원은 미래에셋대우의 사업구조에 대해 "투자 리스크를 일부 고려해도 국내 최대자본을 가진 증권사로서 글로벌 IB로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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