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경제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김 부총리가 평택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해 반도체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과기정통부·산업부·고용부·중기부·공정위 등 관계부처와 함께 삼성 경영진·협력사를 만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소통 간담회는 대한상의와 함께 추진해온 혁신성장을 위한 기업 현장간담회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민간-정부 협력을 통한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청년 일자리 창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육성, 상생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한 격의없는 논의가 진행된다.
이날 간담회는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150분간 진행된다. 김 부총리는 10시 12분부터 30분간 라인 투어를 진행한 후 간담회장으로 이동해 10시 44분부터 12시 29분까지 비공개 간담회와 오찬, 정책 건의 시간 등을 가질 예정이다. 김 부총리는 그간 대기업, 중소·벤처기업을 포함한 시장과 현장을 약 40회 방문했고 지난주에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세 차례 찾아가는 등 다양한 경제주체와 소통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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