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14분 현재 한화는 전 거래일 대비 6.74%(1250원) 오른 3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9시51분 현재 기관투자자가 15억원 가량 순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잠정 집계돼 개별종목 순매수 최상위에 올라있다. 외국인도 31억원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그러나 “전날 있었던 한화건설 IR을 통해 보여준 건설사업의 자신감은 한화 주가의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로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이번 IR이 지난해와 다른 점은 문제가 됐던 해외플랜트 사업장의 준공이 마무리됐고, 이라크 사업이 정상화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힌 점”이라고 설명했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우려 요인이던 한화건설의 사업 정상화 소식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방산정책 불확실성, 한화생명의 주가 부진은 한화에게 부담이지만 이미 주가에 여러 번 충격을 준 사안으로 주가 민감도는 미미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저 사람 냄새 때문에 괴로워요"…신종 직장내 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