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미 과학기술학술대회(UKC) 참석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이 미국 뉴욕 세인트존스 대학에서 개최된 '2018 한-미 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18)'에 참석했다.
유 장관은 또 이번 행사 참석과 연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될 현지 청년 과학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 전날인 1일 유 장관은 40여명의 한인연구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뉴욕 소재 IBM 왓슨연구소를 방문해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터 관련 연구현황을 살펴보고 한인연구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인공지능, 양자컴퓨팅, 뉴로모픽칩(뇌신경모사칩) 등 신기술 분야에서 역량을 축적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개회식 당일인 2일 오후에는 현지 한인 대학생, 대학원생, 박사후 연구원 등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5G로 열어가는 4차 산업혁명'라는 주제의 강연도 했다.
1999년에 시작돼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는 1일부터 4일간 재미한인과학기술자 등 한-미 과학기술계 인사들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바이오의학, 로봇틱스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에 대한 심포지엄과 신진연구자 경력 개발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과학기술이 만들어 갈 혁신과 미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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