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6일 지역주민, 복지관 직원 대상으로 금연 · 절주 교육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6일 서울시립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 및 복지관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금연 ·절주로 건강한 중랑구를 주제로 금연 · 절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에 구는 술과 담배 폐해에 대해 널리 알려 경각심을 일깨움으로써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금연운동협의회 소속 금연 ? 절주 강사를 초빙해 사망률 1위인 암발생 원인으로 흡연과 음주와의 관계, 간접흡연의 폐해, 효과적인 금연법, 음주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 적정음주량, 건전한 음주 전략 등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31일에는 국가금연지원센터와 금연사업 업무협의 간담회를 개최, 향후 금연사업 방향에 대한 주민토론회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 하는 정책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외도 구는 민방위교육장, 사업장 등을 찾아가는‘이동 금연클리닉’을, 평일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서는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후 1시까지 ‘토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 금연 상담사의 개인별 상담이 가능하고 필요시 6개월 지속 관리가 제공되고 있으며 모든 비용은 무료로 진행된다.
중랑구 관계자는“금연구역의 단속과 함께 ‘넛지(nudge)’디자인 등을 이용, 자연스럽게 금연을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지표를 서울시 평균 이하로 낮춤으로써 중랑구민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보건소 건강증진과 (☎2094-086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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