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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년만의 폭염에 '서울 전역 오존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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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연속으로 주의보 내려…민감군 실외활동 자제 권고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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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111년 만의 폭염이 찾아온 서울에는 이틀 연속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시는 2일 오후 1시 기준 서남권의 일부 측정소 오존 농도가 시간당 0.120ppm 이상으로 나와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서남권에는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 등 7개 자치구가 포함된다. 이날 영등포구에서 측정한 오존 농도가 0.125ppm이었다.

1시간 뒤인 오후 2시에는 도심권(종로·중·용산구), 서북권(마포·서대문·은평),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으로 오존주의보가 확대됐다. 오존 농도는 중구 0.126ppm, 은평구 0.137ppm, 서초구 0.121ppm 등으로 관측됐다.
이어 오후 3시 기준 동북권(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구)에도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 전체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것이다.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된 전날인 1일에도 서울에는 서북권(마포·서대문·은평)을 제외한 전역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바 있다.

시는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를, 0.3ppm 이상 경보, 0.5ppm 이상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시는 오존주의보가 내려지면 민감군의 실외활동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유치원·초등학교 실외수업 자제, 공공기관 운영 야외 체육시설 운영 제한 등도 조치사항에 포함돼 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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