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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외환보유액 4025억달러, 5개월 연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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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외환보유액 4025억달러, 5개월 연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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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5개월 연속 증가하며 다시 사상 최대금액을 경신했다.
한국은행은 7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4024억5000만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3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상 처음으로 4000억달러를 돌파했던 전월말과 대비해서는 21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외환보유액이 증가한 것은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증가한 데다 달러화 약세에 따라 유로화, 엔화 등 기타 통화로 표시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경상수지 흑자 역시 외환보유액 증가의 주요 원인이다.

우리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이 3749억1000만달러(93.2%), 예치금이 173억달러(4.3%), IMF 특별인출권인 SDR이 35억5000만달러(0.9%), 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권리인 IMF포지션이 19억2000만달러(0.5%), 금이 47억9000만달러(1.2%)로 구성됐다.
7월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했다. 외화보유액이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이고 일본, 스위스,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러시아, 홍콩, 인도 등이 뒤를 이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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