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젊음을 위해 핑크빛 온정 함께 나눠요"
올리브영의 ‘핑크박스 캠페인’ 은 임직원이 만든 DIY 면생리대 및 일회용 위생용품과 각종 여성용품을 에코백에 넣은 '핑크박스' 를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지원하는 나눔 활동이다. 올리브영은 일명 ‘깔창생리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지난 2016년부터 핑크박스 캠페인을 펼치며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아름다움 지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2000여명에게 핑크박스를 지원했다.
올해는 특별히 캠페인 2주년을 맞아 임직원뿐만 아니라 글로벌 협력사인 호주의 유명 제모 브랜드 네즈의 수 이즈미엘(Sue Ismiel) 대표와 나탈리 이즈미엘(Natalie Ismiel) 브랜드 매니저도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올리브영 임직원들과 함께 핑크박스에 넣을 DIY 면 생리대를 만들고, 네즈의 인기 제품인 ‘바디 왁스스트립’도 후원했다. 수 이즈미엘 대표는 “세계 각지에서 사업을 하면서 늘 어려운 처지에 놓인 여성들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힘써왔는데, 한국에서 올리브영이 진행하고 있는 핑크박스 캠페인의 취지를 듣고 필요성을 공감해 이번 기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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