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사물인터넷(IoT) 스타트업과 연구기관 등을 집적한 IoT 혁신센터가 들어선다.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돼 총 사업비 400억 중 20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IoT 혁신센터, R&D 종합센터, MESSE거리, 지상 뫼비우스 광장 등 4개의 마중물 사업을 추진하며, 첫번째 사업으로 부천 IoT 혁신센터가 오는 10월 문을 연다.
ICT 핵심기술 개발과 지역 내 2차 산업중심의 디바이스 기업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운영은 부천산업진흥재단이 맡으며, 이달 중 IoT 혁신센터 내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사물인터넷 분야 강소기업 10곳, 스타트업기업 6곳, 초기창업기업 20곳 등 총 36개 기업이다.
시는 향후 사물인터넷 서비스 검증과 IoT 융합제품 개발을 위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도비 사업을 유치해 기업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영만 부천시 주택국장은 "허브렉스 사업의 첫 사업인 IoT 혁신센터 조성을 시작으로 공업지역 도시재생 사업의 기틀을 마련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