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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근로자 평균임금 312만2000원…올해 근로시간 1.7시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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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6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상용직 월평균 임금 331만7000원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고 첫 근무일인 2일 서울 광화문네거리 인근에서 시민들이 퇴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고 첫 근무일인 2일 서울 광화문네거리 인근에서 시민들이 퇴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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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5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은 312만2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만원(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6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만원 늘어난 312만2000원을 기록했다.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임금은 331만7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만8000원(4.7%) 증가했고, 임시·일용직은 141만7000원으로 9만2000원(6.9%) 증가했다.

상용근로자 1~300인 미만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288만9000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4만1000원(5.1%) 늘었으며, 상용근로자 300인 이상은 438만1000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8만4000원(4.4%) 증가했다.

임금총액이 많은 산업은 금융 및 보험업(554만원),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502만7000원) 순이며, 적은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172만2000원),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214만1000원) 순이었다.
아울러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1~5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총근로시간은 164.7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시간(-1.0%) 감소했다.

규모별로 보면 상용 1~300인 미만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총근로시간은 164.8시간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시간(-1.1%) 줄었고, 300인 이상은 163.9시간으로 0.9시간(-0.5%) 감소했다.

5월 상용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63.7시간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시간(1.5%) 증가했다. 근로시간이 늘어난 것은 근로일수(19.9일)가 지난해 5월보다 0.4일(+2.1%) 증가했기 때문이다.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71.2시간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시간(1.7%) 늘었고, 임시·일용근로자는 98.0시간으로 4.4시간(-4.3%) 감소했다.

상용 1~300인 미만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64.0시간으로 지난해 5월보다 1.9시간(+1.2%) 증가, 상용 300인 이상은 161.7시간으로 5.2시간(+3.3%) 증가했다.

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이 긴 산업은 부동산업 및 임대업(178.7시간), 광업(178.5시간) 순이며, 근로시간이 짧은 산업은 건설업(137.0시간), 교육서비스업(138.7시간) 순으로 나타났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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