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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마린온' 헬기 추락사고에 "대통령 명의 조화 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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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상륙기동헬기(MUH-1) 1대가 추락한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 비행장 활주로에서 군 관계자들이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7일 오후 상륙기동헬기(MUH-1) 1대가 추락한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 비행장 활주로에서 군 관계자들이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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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청와대는 18일 경북 포항시에서 발생한 헬기 추락사고와 관련 "(사망자들에 대한) 영결식 절차가 정해지면 대통령 명의 조화를 보내고, 국방개혁비서관이 영결식에 참석해 조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헬기 사고와 관련해 유족들과 관계기관 간 영결식 절차 등을 논의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오후 4시 45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 비행장 활주로에서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1대가 추락해 승무원 6명 가운데 5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헬기 추락 사고와 관련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정례 브리핑에서 "마린온 헬기가 수리온 헬기를 개량한 것이고, 수리온 헬기는 (이전에) 결함이 있었던 헬기라고 해 마치 수리온 헬기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비쳐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실제 감사원이 지적했던 결빙의 문제는 완벽하게 개량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현재 우리 수리온의 성능과 기량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이 점을 국방부에서 충분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는 정도의 이야기가 오고 갔다. 안보실을 통해 후속 조처가 이어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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