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세종시 반곡동 소재 농정원 신청사 부지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까지 입주를 완료한 공공기관은 선박안전기술공단, 축산물품질평가원, 가축방역위생지원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지역본부) 등 4개 기관이며 농정원과 국민연금공단(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지역건설본부), 대법원 등기전산정보센터,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 등 5개 기관은 2021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이중 농정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산하기관으로 지난 2012년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농업인재개발원·농촌정보문화센터 등 3개 기관을 통합해 출범했다.
행복청 홍순민 도시성장촉진과장은 “공공기관 이전이 주변 상권은 물론 도시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을 기대한다”며 “행복청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을 추가로 유치하기 위해 6생활권 복합업무단지 조성과 업무용지 공급확대 등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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