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축구선수 손흥민과 열애설을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배우 유소영이 결국 1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그는 "제가 축구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선수가 누구 있는지는 잘 모른다. 방송에서 처음 말하는 건데 그 친구가 누군지 잘 몰랐다. '뭐 하시는 분이냐'고 했더니 '축구선수다'라더라. '이름이 뭐냐'고 했더니 '손흥민'이라고 답했고 제가 '죄송합니다. 저는 안정환 밖에 몰라서'라고 했더니 당황해했다. 그 친구가 '저를 몰라요?'라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 친구가 싫어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친구들 때문에 알게 됐다. 친구들이 아는 사람들이랑 밥 먹는다고 해서 같이 갔고 대화를 나누다가 만나게 됐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열애설이 났을 때 댓글로 '아 물고 늘어지려고 작정을 했다','그 남자를 잡으려고 작정을 했다'라며 욕을 하셨는데 정말 억울했다"고 말했다.
결국 유소영은 17일 자신의 SNS에 "제발 그만 좀 합시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제 남자친구 고윤성입니다. 제발 그만 괴롭혀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고윤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고윤성도 해당 글에 "어때 내 여친"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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