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13일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마미해수욕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 손님맞이에 나섰다.
최근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과 카라반 등 새로운 체험공간을 조성했다. 또 야영장 데크시설 26면을 완공해 청결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러한 시설 보완뿐만 아니라 8월 4일부터 5일까지 해변가요제를 개최하고, 장어잡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함으로써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이용객의 안전을 책임지게 될 119 수상구조대와 안전관리요원들은 “영광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군민과 함께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를 다졌다.
김준성 군수는 축사에서 “각종 편의시설 보완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아름다운 추억과 낭만이 있는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친절 생활화와 건전한 행락질서 유지로 방문한 피서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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