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실수 연발…'꽃할배'들에 "죄송하다" 사과

사진=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꽃보다 할배' 배우 이서진이 계속된 실수로 꽃할배들에 고개를 숙이며 사죄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서는 이서진과 꽃할배들의 독일 베를린 여행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과 꽃할배들은 첫 목적지인 브란덴부르크 문을 가기 위해 교통권 매표소를 찾았다.

이서진은 여행 중이던 한국인의 도움을 만류하고 자신감을 보였으나 지하철역 출입구를 못 찾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서진은 제작진에게 "이건 내 잘못이 아니다. 독일의 도시개발이 잘못된 거다"라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서진은 이후에도 실수를 연발하며 꽃할배들에 혼란을 안겼다. 이같은 모습을 본 나영석 PD는 이서진에 "이서진이 정상이 아니다. 실수만 두 번째다"라며 그를 질책했다.

그러자 백일섭이 "괜찮다. 살다 보면 그럴 때가 있다"며 이서진을 위로했고, 그는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나 PD는 이서진에 "고장 났다는 얘기가 있다"고 말했고, 신구는 "서진이하고 같이 여행할 때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는데 새롭더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