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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진로예상, 일본 쓰시마 섬으로…"부산 등 일부 지역만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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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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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번째 태풍인 '쁘라삐룬(태국이 제출한 이름으로 '비의 신' 의미)의 이동 경로가 당초 예상됐던 것보다 더 동쪽으로 바뀌어 우리나라 피해가 작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태풍이 지날 것으로 예상 되는 곳은 전날 밤 '부산 앞바다'에서 '일본 쓰시마 섬 방향'으로 바뀌었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와 일본 기상청은 2일 '쁘라삐룬'의 예상 경로를 대마도와 일본 열도 사이의 해상으로 통과할 것이라 예측했다.

다만 상대적으로 강풍의 강도가 낮은 태풍의 왼쪽에 부산,남해 등 일부 지역이 놓이게 돼 피해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기상청도 이날 오전 8시께 발표한 태풍이동 경로 자료에서 '쁘라삐룬'이 3일 오전 6시 큐슈 서쪽해상을 지나면서 방향을 우측으로 더 틀어 대마도 우측 해상을 통과한 뒤 4일 오전 독도 남동쪽 해상을 통과해 북동진 후 소멸할 것으로 예상했다.
태풍의 진로예상이 발표할 때마다 바뀌는 이유는 태풍 주변 기압계 흐름 변화 등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쁘라삐룬'은 이동경로를 점점 동쪽으로 바꿔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우려됐던 우리나라는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태풍 진로가 유동적인 만큼 추후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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