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은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7.1 ~ 7.7은 양성평등주간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1996년부터 시행해왔다. 올해는 ‘평등을 일상으로’를 주제로 생활 속 성평등 실천약속을 선포하고 성평등에 대한 국민의식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성평등에 대한 요구는 여성들만의 외침이 아니다. 결혼 회피로 인한 심각한 저출산이 국가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 여성들이 독박 육아와 경력 단절의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고 가정과 일의 양립이 가능한 가정친화적인 조직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 다양한 젠더폭력을 방지하고 피해자를 적극 보호하는 안전한 사회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모두가 평등하고 모두가 안심하는 사회를 위한 일상 속 실천을 시작할 때"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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