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 크리스토퍼 로건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이날 림팩 훈련 중단 가능성을 전한 일부 보도와 관련한 연합뉴스의 서면질의에 "싱가포르 정상회담의 결과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임스 매티스 국방부 장관은 동맹인 한국과의 조율을 거쳐 을지프리덤가디언(UFG)연습과 향후 3개월 이내 두 차례 하려던 한미 해병대연합훈련(KMEP·케이맵)을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며 "림팩은 이 결정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미국은 한국 등 25개국이 참가한 다국적 해상 합동 군사훈련인 림팩을 27일부터 한 달 일정으로 하와이와 캘리포니아주 남부 해안에서 시작했다.
올해 림팩에는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호주·프랑스·일본·이스라엘 등 25개국 소속 46척의 수상함(잠수함과 구분되는 수면 위의 배를 부르는 호칭), 5척의 잠수함, 200여대의 항공기, 병력 2만50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저 사람 냄새 때문에 괴로워요"…신종 직장내 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