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남구에 따르면 청두 국제 청소년 합창 축제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중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과 문화교류를 하면서 국제적 감각을 익히고, 공동체 생활을 통한 협동심과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남구 관내 학교 합창단과 합창음악을 하는 동아리 팀 가운데 합창단 구성인원이 24명(인솔 교사 2명 이내 포함) 이하인 팀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합창단 팀에게는 항공료 50%가 지원되며, 중국 문화체험 및 숙박비, 식비, 교통 편의 등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서 접수는 남구청 7층 문화정책실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남구는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한 합창단 팀을 대상으로 2차 면접 및 실기를 실시한 뒤 최종 선발팀을 결정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문화 교류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고, 중국 성도시와의 우호 협력 등을 통해 양국의 문화 교류가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두 국제 청소년 합창 축제는 오는 8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열릴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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