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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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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이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 실천운동에 나섰다.

지난 4월 수도권 폐비닐 수거 거부 문제 등 폐기물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생활문화 개선이 필요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반드시 공공기관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
민간부문보다 앞서 자원을 절약하고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군 산하기관(실·과·사업소, 읍·면)과 기타 유관기관 등에서도 이달 실천지침 이행준비를 거쳐 내달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환경부 실천지침 주요 내용으로는 ▲사무실에서 전 직원 ‘개인용 컵 사용’ 생활화와 1회용 컵과 패트병 사용 금지 ▲각종 회의 시 다회용품을(머그컵·접시·용기 등) 적극 사용하고 큰 용량의 음료수나 식수대를 비치 ▲각종 야외 행사시 병입(페트병) 음료수 사용을 자제하고 개인 텀블러 지참을 권장 ▲시장, 마트, 슈퍼 이용 시 장바구니나 빈 BOX사용과 1회용 우산 비닐 커버를 사용하는 대신, 우산 빗물제거기 설치를 권장하도록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무심코 쓰고 버리는 1회용품은 우리와 우리 후손이 살아갈 소중한 삶의 터전과 자연환경을 훼손시키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솔선해 나서고 민간부문 자율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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