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단위 주민들로 모인 ‘주민참여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이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전동 시행에 맞춰 동 단위 주민들의 소모임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히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마천2동, 풍납 2동, 장지동, 석촌동 등 4개 동 시범 운영에 이어 올해는 이미 마을계획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마천1동, 문정1동을 제외한 지역내 25개동 전체로 확대 운영 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동 단위 주민 모임이나 해당 동에 근무하는 3인 이상 단체로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단 종교나 정치 성향 단체나 기존에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은 제외한다.
구는 사업 첫 시행을 앞두고 오는 6월25일부터 7월13일까지 사업취지와 방향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동별 설명회도 준비 중이다.
이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일정과 방법, 제안서 작성방법과 사업추진 사례 등을 상세히 알린다.
본격적인 사업 참여 신청은 설명회가 끝난 이후 7월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접수는 해당 동 주민센터 방문이나 이메일로 가능하고 이때는 사업제안서와 필수 서류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후에는 사업제안자가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심사 등 각 동별 심사절차를 거처 최종 3~4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주민참여지원사업’ 참가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홈페이지나 자치행정과(2147-2240~2), 해당 동 주민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황영록 자치행정과장은 “이는 주민들이 우리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보는 경험을 쌓고 마을의 진정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이웃과 함께 살기 좋은 송파 만들기에 앞장설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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