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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갑질 기업 36곳, 공정위 직권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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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른바 '상습 갑질' 기업 36곳에 대해 직권조사에 나서 갑질 행태를 꼼꼼히 살피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정위를 통해 확보한 '사건처리 합리화 자료'를 보면 공정위에 최근 5년간 일정 횟수 이상 '사건'으로 등록돼 별도 취급되는 기업은 현재까지 36개다.
공정위는 이들을 전담부서인 지방사무소가 아니라 본부가 맡아 조사한다. 공정위 특별관리를 받는 이들 36개 기업은 최근 5년간 총 505건의 신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기업당 5년 평균 14건, 연평균 2.8건에 해당하는 수치다. 공정위는 해당 업체 행태 전반을 직권조사를 통해 들여다볼 계획이다.

김상조 공정위원장은 최근 이들에 대해 특별대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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