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통일부는 22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설 개보수 공사 착수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지난 19일부터 4일간 매일 11명에서 18명에 이르는 우리 측 인원이 출퇴근 방식으로 개성공단 내 부문별 공사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개보수 공사를 거쳐 8월 중순까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에 설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는 4·29 판문점 선언 합의 사항이다. 남북 정상은 개성지역에 설치하기로 했고, 지난 1일 고위급회담에서 개성공단 내 개설하기로 결정됐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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