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농협은 지난 18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허식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모형’ 개발을 위한 범 농협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농협은 금융 및 유통 인프라를 활용한 농협형 청년 일자리 창출 모형을 개발하기로 했다. 현장 체험형-농식품 우수아이디어 발굴-판로·자금·창업 등 종합컨설팅-인큐베이팅 창업보육을 연계하는 '청년일자리 창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현장 체험형 특화교육, 농식품 우수아이디어 발굴, 판로·자금·창업 등 종합컨설팅, 인큐베이팅 창업보육 등을 하나로 연계하는 '청년일자리 창출 원 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로컬푸드 직매장과 하나로마트를 확충하고 영농작업반과 재가노인복지센터를 추가 설치해 고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경제와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해 간접고용을 창출하고 농업인생산기업 판로 확대와 지역농협 가공사업의 6차산업화로 농촌 지역내 고용을 늘릴 예정이다.
내부 일자리도 늘린다. 농협은 올해 상반기 지난해보다 1.7배 많은 인원을 채용했다. 하반기에는 장애인 채용 확대 등을 통해 채용 규모를 더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농협이 농업·농촌·농협형 일자리 창출 모형을 적극 발굴해 나감으로써 사회전반에 고용 확대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마중물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치즈가 피자에서 안 떨어지게 접착제 쓰세요"…'...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