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카누연맹, 아시안게임·세계선수권 남북단일팀 추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카누 드래곤보트 대회 모습[이미지출처=연합뉴스]

카누 드래곤보트 대회 모습[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카누 드래곤보트(용선) 종목이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북단일팀 결성을 추진한다.

대한카누연맹은 19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9월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국제카누연맹(ICF) 드래곤보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북단일팀을 구성해 출전하는 방안을 북측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드래곤보트 세계선수권대회를 남북이 공동 개최하는 방안도 ICF와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ICF는 향후 드래곤보트 세계선수권대회를 평양 대동강과 서울 한강에서 여는 방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카누연맹은 현재 감독과 남녀 출전 선수(16명) 선발 마무리 단계에 있다. 카누연맹은 북한도 아시안게임 엔트리 마감일(6월30일)을 넘겨 7월 초께 출전 선수를 확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맹은 북한의 엔트리가 확정되고 단일팀이 구성되면 7월 중 서울에서 공동 훈련을 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까지 세웠다.

ICF와 아시아카누연맹(ACC)은 아시안게임 남북단일팀 엔트리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하면서 힘을 실었다. 드래곤보트는 10명의 패들러(노 젓는 선수)와 키잡이, 고수(북 치는 사람)가 한 팀을 구성해 수면을 질주하는 수상 종목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