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된 기업 31곳은 19일자로 인증이 만료됐다. 이에 대해 2021년 6월19일까지 3년간 인증을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는 GC녹십자, 대웅제약, 보령제약, 부광약품, 셀트리온, 유한양행, 종근당, 한독, 한미약품, JW중외제약, LG화학, SK케미칼 등이 있다.
올 하반기 진행될 4차 혁신형 제약기업 신규인증 계획안도 원안대로 의결됐다. 2016년 3차 인증과 비교할 때 사회적 책임 및 윤리성 기준 강화 등을 담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고시'에 따라 강화된 결격사유 등이 적용된다.
김주영 보건산업진흥과장은 "향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 중장기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혁신형 제약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산업계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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