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유니클로가 세계 난민의 날을 기념하며 진행된 ‘제 4회 난민영화제’를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니클로는 세계 3대 글로벌 패션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한 만큼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옷의 힘을 사회의 힘으로’라는 스테이트먼트 아래 범국가적인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난민 신청자가 전년 대비 31.8% 증가한 9942명에 이를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난민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유니클로는 2006년부터 고객이 기부한 옷을 난민을 포함한 소외 계층에게 전달하는 ‘전상품 리사이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아시아 기업 최초로 유엔난민기구(UNHCR)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해 난민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8월까지 65개 국가 및 지역에 누적 2586만장의 의류를 기부했으며 한국에서도 2014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난민들을 위한 의류를 지원해오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결혼식보다 더 많이 남는대요"…다시 뜨는 중대형...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