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레이디스컵 우승 출격, 장하나와 김지현, 인주현 등 가세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대회 3연패."
오지현이 바로 2014년 데뷔해 메이저 2승을 포함해 통산 5승을 수확한 간판스타다. 지난주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는 특히 8타 차 대승(17언더파 271타)을 일궈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난코스로 소문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전인지(24ㆍKB금융그룹)의 2013년 대회 최저타(13언더파 275타)를 4타나 경신해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이미 '국내 넘버 1'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상황이다.
상금랭킹 1위(5억1900만원)와 대상 포인트 1위(272점)를 접수했고, 평균타수 2위(69.74타)를 달리고 있다. 올해 11개 대회에서 1승을 포함해 준우승 3차례 등 8차례나 '톱 10'에 진입하는 기복없는 플레이가 강점이다. '톱 10 피니시율' 1위(72.73%)다. 아일랜드코스에 유독 강하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오지현 역시 "한국여자오픈 우승 기운을 살린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고 자신감을 곁들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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