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전격Z작전의 정체는? 블락비 박경…밥로스 3R 진출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밥로스가 전격Z작전은 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으로 밝혀졌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2라운드에서는 전격Z작전와 밥로스의 대결이 펼쳐졌다. 밥로스는 2라운드 무대에서 아이오아이의 '소나기'를 열창했다.

위너의 '끼부리지마'를 선곡해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한 전격Z작전에게 판정단은 "노래가 시작하자마자 스웨그가 폭발했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아이오아이의 '소나기'를 부른 밥로스에게는 "가왕을 위협할 내공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대결 결과는 밥로스의 압승이었다. 무려 78표를 얻으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21표를 얻은 Z작전은 복면을 벗었고, 블락비의 박경이 모습을 드러냈다. 박경은 "편견을 깨고 싶었다. 나는 문제 푸는 사람이 아니고 가수다"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