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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스벤손, “손흥민, 스웨덴 수비수 이길 정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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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6·토트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손흥민(26·토트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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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한국과 만날 스웨덴의 미드필더 구스타프 스벤손(31·시애틀 사운더스)이 손흥민(26·토트넘)에 대해 “우리 수비수를 이길 수준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스벤손은 16일(현지시간) 스웨덴 매체 아프톤블라뎃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스벤손은 ‘한국 선수 중 누가 위협적이느냐’는 질문에 “우리를 쓰러뜨릴 선수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면서도 “우리의 수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실점할 수 있다”고 경계하기도 했다.

이어 스벤손은 “한국 선수 중 우리를 대적할 이는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손흥민은 우리 수비수들을 이길 정도는 아니다”고 전했다.

한편 스벤손은 스웨덴 대표팀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고 있다. 유럽지역 최종예선 10경기에서는 교체로만 2경기에 투입됐지만, 이탈리아와의 플레이오프 2경기에는 모두 출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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