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전국 업종별ㆍ지역별 중소기업 대표 600여명이 참가하는 '2018 제주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개방형 혁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중소기업의 혁신과 협동조합을 통한 중소기업 간의 협업에 대해 모색하고 업계의 지혜를 모을 예정이다.
특히 22일에는 '중소기업 현안 정책 토론회'를 진행한다. '협동조합을 통한 남북 교류협력 방안'을 주제로 학계ㆍ업계ㆍ연구계 등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방식의 남북경협과 협동조합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올해 12번째를 맞고 있다. 2007년부터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 전략과 정책 어젠다를 제시하고 중소기업인들의 소통, 화합, 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경제민주화, 일자리 창출, 사회적 책임 등 시대 현안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다루고 인문, 과학,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과 참가자들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부대행사 등으로 프로그램이 이루어져 경제단체 최대 규모의 포럼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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