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오는 18일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스웨덴의 F조리그 첫 경기는 아길라르 주심과 후안 숨바(엘살바도르), 후안 카를로스 모라(코스타리카) 부심이 맡기로 결정됐다. 대기심에는 노베르 아우아타(타히티), 예비부심엔 베르트랑 브리알(뉴칼레도니아) 심판이 나선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땐 대기심으로 이름을 올려 엘살바도르 출신 심판 최초로 월드컵 무대에 등장했다.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선 직접 주심으로 나서 조별리그 아르헨티나-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일본-그리스 경기를 맡았다.
2007 U-20 월드컵 조별리그 미국전과 2009년 U-20 월드컵 가나와의 8강 경기에서 한국의 경기를 맡은 인연도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르포]"정부가 보조금 퍼붓는데 어떻게 버티나" 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