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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화거리 찾은 홍종학 "공영홈쇼핑 입점 추진…판로확대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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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성수동 수제화거리를 찾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이 수제화 명장 유홍식 드림제화 대표를 만나 대화하고 있다.

11일 오후 서울 성수동 수제화거리를 찾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이 수제화 명장 유홍식 드림제화 대표를 만나 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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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1일 오후 서울 성수동 수제화거리를 찾아가 수제화 공동판매장 등을 둘러보고 업계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홍 장관을 만난 수제화 명장 유홍식 드림제화 대표, 청년사업가인 윤지훈 컴피슈즈 대표 등은 판로확장과 임대료 문제 등 수제화 산업이 당면한 사업상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정부의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홍 장관은 "수제화 소공인들의 판로가 더 넓어질 수 있도록 중기부 산하기관인 공영홈쇼핑에 성수동 수제화거리 매장들을 입점시키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공영홈쇼핑은 이에 따라 올 가을께 한두곳의 제품을 시범적으로 입점시켜 판매하고 이후 규모를 늘려가기로 했다.

공영홈쇼핑은 이미 제작된 신발을 판매하는 방식 외에 할인쿠폰 혜택을 제공하고 소비자가 매장으로 찾아가 신발을 맞추도록 유도함으로써 수제화거리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홍 장관은 아울러 정부의 소공인 육성의지 및 청년창업 지원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면서 "성수동에 건립을 추진 중인 소공인 광역특화지원센터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성동구청에 따르면 현재 약 380개의 수제화 관련 사업장이 성수동에서 영업중이며 약 2800명이 여기에 종사하고 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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