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1일 오후 서울 성수동 수제화거리를 찾아가 수제화 공동판매장 등을 둘러보고 업계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홍 장관은 "수제화 소공인들의 판로가 더 넓어질 수 있도록 중기부 산하기관인 공영홈쇼핑에 성수동 수제화거리 매장들을 입점시키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공영홈쇼핑은 이에 따라 올 가을께 한두곳의 제품을 시범적으로 입점시켜 판매하고 이후 규모를 늘려가기로 했다.
공영홈쇼핑은 이미 제작된 신발을 판매하는 방식 외에 할인쿠폰 혜택을 제공하고 소비자가 매장으로 찾아가 신발을 맞추도록 유도함으로써 수제화거리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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