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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스, 올 4분기부터 5G 유선 인프라 공급 확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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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하이투자증권이 유비쿼스에 대해 내년부터 추진되는 '5G 상용 서비스 인프라 구축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올 4분기부터 (유비쿼스의) 5G 유선 인프라 장비 공급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5G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5G 무선 기지국들을 연결해주는 광대역의 유선 인프라가 우선 구축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5G 서비스는 기지국간의 간격과 기지국이 서비스 하는 반경이 4G에 비해 훨씬 좁기 때문에 4G 유선 인프라 구축에 비해 보다 많은 수의 유선 인프라 장비 구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정부의 올해 말 10기가 인터넷 상용화, 2022년 주요 도시 50% 10기가 인터넷 커버리지 확대 계획에 따른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연내 가구당 2.5G~10Gbps급 속도를 제공하는 10기가 인터넷 엑세스 스위치 장비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내년 10기가 인터넷 상용화 서비스가 본 궤도를 진입할 경우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해외 매출도 가시화될 것으로 봤다. 유비쿼스는 케이블 사업자에 특화된 10G속도의 FTTH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 2014년부터 미국 파트너사와 함께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 연구원은 "올해의 경우 해당 북미 대형 케이블 사업자의 FTTH 서비스 구축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하반기부터 일정 규모 이상으로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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