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12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싱가포르에 머물면서도 불공정한 무역 관행에 대한 불만을 트위터로 쏟아냈다.
이어 "내가 왜 미국 대통령으로서 수십년동안 농민, 그리고 납세자들이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면서 불공정한 무역을 지속하도록 해야 하느냐"며 "미국의 8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무역적자는 절대 공정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덧붙이자면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방위비용의 거의 전부를 지불하면서 우리를 갈취하는 나라들을 보호하고 있다"며 "유럽연합(EU)은 (미국과의 무역에서) 1510억 달러의 흑자를 보고 있는데 군사력에 더 투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에는 "싱가포르에 있는 것이 좋다. 흥분이 감돌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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