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서울옥션은 오는 20일 종로구 평창동 사옥에서 개최하는 상반기 마지막 경매에 근현대 미술품과 고미술품 162점을 내놓는다. 이번 경매에는 박수근·이중섭·천경자·유영국 등 다양한 작가의 그림이 새 주인을 찾는다. 서울옥션은 '근현대 한국의 역사, 근현대 한국의 미술'이라는 주제 아래 한국전쟁과 분단 상황, 미술의 역할, 통일을 향한 염원을 소재로 한 작품 위주로 출품작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추정가는 천경자 작품인 '놀이'가 6억∼8억원, 박수근의 '앉아 있는 여인'이 5억∼7억원, 유영국이 그린 '무제'가 1억5000만∼2억5000만원이다. 경매 총액은 낮은 추정가 기준 약 100억원. 출품작은 13일부터 20일까지 평창동 서울옥션 사옥에서 볼 수 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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