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안병훈(27ㆍCJ대한통운ㆍ사진)이 세계랭킹 56위로 점프했다.
18번홀(파4)에서 속개된 연장 첫번째 홀에서 파를 잡아 두번째 홀에 진출했지만 디섐보의 우승버디에 PGA투어 첫 우승이 무산됐다. "(연장전에서) 2개의 파를 잡았는데 상대가 버디를 하니 어쩔 수 없었다"는 안병훈은 "대회 결과는 아쉽지만 자신감을 얻었다"며 "잭 니클라우스가 '수고했다. 어프로치 샷이 멋있었다'고 격려해줘 영광이었다"고 스스로를 위로했다.
저스틴 토머스와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존 람(스페인), 조던 스피스(미국) 등 '톱 5'는 변화가 없다. 한국은 김시우(23ㆍCJ대한통운)가 45위에 포진하는 등 2명이 '톱 100'에 진입했다.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메모리얼토너먼트 공동 23위를 앞세워 80위에 올랐다. 연초 656위에서 출발해 PGA투어 9개 대회를 소화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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