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기 후보와 더불어민주당과 제가 곡성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유근기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 후보의 유세 지원차 곡성을 방문했다.
김 의장은 차분하고 또렷한 목소리로 "곡성과 세계가 연결되어 세계 속의 곡성이 될 날이 가까워지고 있다.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에 유근기 후보와 더불어민주당과 제가 곡성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우리 유근기 후보를 도와달라"며 지지를 부탁했다.
이에 유 후보는 "김 위원장께서 호남에서 제일 먼저 곡성을 방문해 주신 것은 유근기의 압도적 당선,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을 위한 것”이라며 “희망과 미래가 있는 곡성, 행복지수 1위인 곡성을 만들겠다.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유 후보는 1987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출마한 13대 대선부터 30년을 한 길로, 좌고우면하지 않고 민주당을 지켜온 인연으로 김홍걸 위원장과의 관계를 유지해온 걸로 알려졌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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