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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유시민과 사이? 안 좋아"…유시민 "우리는 톰과 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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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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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서로의 친분에 대해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는 유 작가와 전 변호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최근 JTBC '썰전'에서 각각 보수, 진보 진영의 대표로 활약을 펼쳐왔다. 한 청취자는 "두 분 사이가 정말 좋지 않냐?"고 묻자 전 변호사는 "사이가 안 좋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 작가는 "톰과 제리다. 제리가 톰에게 멀리 떨어져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에 DJ 배철수는 "사적인 자리를 함께 하냐?"고 묻자 전 변호사는 "좌파하고 만날 정도의 여유가 없다. 나라 걱정에 밤잠을 못 자고 있다"고 답했다.

유 작가는 "애국심도 적정선에서 유지해야지. 지나치면 개인 생활에 문제가 온다. 제가 그래서 연락을 안 드린 거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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