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칸타타여자오픈 첫날 조정민 공동선두, 김지현2 공동 3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7연속버디."
김나리가 바로 미국과 일본을 거쳐 지난해부터 국내 무대에 복귀한 선수다. 2010년 엘레에어여자오픈에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첫 승을 일궈낸뒤 2013년 스튜디오앨리스여자오픈에서 2승째를 수확하는 등 JLPGA투어에서 맹활약했다. "신인이 된 느낌"이라는 김나리는 "한국골프가 비약적인 성장을 했다"며 "기회를 잡았을 때 꼭 우승을 하고 싶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김지현2가 경계대상이다. 지난해 최종일 5언더파를 몰아쳐 1타 차 우승을 완성한 짜릿한 기억을 떠올리고 있다. 'NH투자증권레이디스 챔프' 인주연(21ㆍ동부건설) 5언더파 공동 9위(5언더파 67타), 최근 2주 연속 준우승에 그쳐 속을 태우고 있는 김아림(23)이 4언더파 공동 20위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2승챔프' 장하나(26ㆍ비씨카드)는 3언더파 공동 30위에서 2라운드를 기약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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