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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새벽 김영철, 트럼프 만나…'북미정상회담, 마지막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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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2일 새벽(미국 현지시간 1일 낮)에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다. 김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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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예방하기로 함에 따라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본 틀은 마련된 것으로 대내외에서는 보고 있다. 특히 양측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크게 정해야 할 마지막 결정 등은 이날 백악관 만남에서 정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 일정 등을 종합할 경우 김 부위원장의 예방은 한국시간 새벽 2시(미국 현지시간 오후 1시) 안팎으로 전망된다. 김 위원장을 대신해 김 부위원장이 북한의 뜻을 전달할 것으로 보여, 회담 내용에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에서 협상을 하기보다는, 사전에 주요 사항들을 결론을 낸 뒤 정상회담을 통해 확정하는 방식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김 부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성사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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