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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만도, 실적 추정치 하향에 목표가↓…"2분기 이후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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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DB금융투자는 28일 HL만도 에 대해 1분기 실적 부진 등으로 올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한다며 목표주가도 기존 6만원에서 5만6000원으로 내렸다. 다만 2분기 이후 매출과 수익성 모두 반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HL만도 는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21% 밑도는 등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김평모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중국 판매 부진이 지속되며 중국 법인 매출이 전년 대비 6% 감소했다"며 "GM 일부 프로그램 종료로 관련 매출 감소, 현대기아차 북미 공장 판매량 감소로 미국 지역 매출은 전년 대비 24%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연구원은 HL만도 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2.9%, 9.2% 하향 조정했다.
2분기 들어서도 GM의 세단 부문 판매 축소 및 현대기아차의 가동률 저하로 미국 법인 매출은 감소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그러나 중국의 경우 3월 이후 현대기아차의 판매량이 반등하면서 중국 법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 2분기 영업이익은 5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2분기부터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김 연구원은 "3월 출시된 싼타페에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의 풀옵션 장착률이 약 70%에 달하는 등 ADAS 부문의 성장 역시 계속될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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