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량만권 청정 연안만 개발·보존 조합’ 설립…총 4천억 투입, 10개 사업 추진
더불어민주당 보성, 고흥, 장흥, 강진군수 후보가 보성-고흥-장흥-강진 지역에 걸쳐 있는 우리나라 마지막 남은 청정 연안만 득량만권 개발·보존을 위해 총 4천억 원을 투입하는 공동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민주당 박병동 장흥군수 후보, 이승옥 강진군수 후보, 신문식 보성·고흥·장흥·강진지역위원장, 김철우 보성군수 후보, 공영민 고흥군수 후보. 사진=박병동 선거사무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보성, 고흥, 장흥, 강진군수 후보가 보성-고흥-장흥-강진 지역에 걸쳐 있는 우리나라 마지막 남은 청정 연안만 득량만권 개발·보존을 위해 총 4천억 원을 투입하는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득량만권 청정 연안만 개발·보존 조합 설립은 득량만권을 친환경적으로 보존하고 특화 발전시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총 4,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이 진행된다.
세부 추진 내용으로 ▲득량만권 개발·보존 조합 추진 ▲득량만권 환상 국도 건설(자동차와 자전거 하이킹 전용도로 병행) ▲천관산∼사자산 등 천혜의 명산을 연결하는 환상형 트레킹코스 개발(총연장 300km) ▲득량만권 친환경 유지 지원체계 완비 ▲득량만 지속 가능한 수산업 진흥 계획 및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보성 김철우·고흥 공영민·장흥 박병동·강진 이승옥 후보는 “저희 보성-고흥-장흥-강진의 더불어민주당 군수 후보들은 우리 4개 군이 이해를 같이하는 득량만권 청정 연안만 개발·보존 조합 설립 공약을 공동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득량만권은 꼬막, 키조개, 매생이, 낚지, 갑오징어, 바지락 등 다양한 수산물의 보고이자 천혜의 수산업 조건을 갖추고 또 득량만 주변의 명산이 즐비하고 다도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관광 여건 또한 갖추고 각 군마다 역사·문화·음식 등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 관광 기반이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우리 네 명의 군수 후보들은 지방분권 시대에 걸맞게 ‘소지역 이기주의를 넘어서 연대와 협력의 지역발전’을 선도하고자 한다”며 “주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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