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킹스밀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이 54홀로 축소됐다.
무려 60명의 선수들이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이날 오후 8시30분부터 2라운드 잔여경기를 속개하고, 최종 3라운드를 펼친다. 문제는 여전히 비 예보가 있다는 점이다. LPGA투어는 "예비일(월요일)을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36홀로 축소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7일 끝난 텍사스클래식 역시 72홀에서 36홀로 단축된 가운데 박성현(25)이 우승했다.
전인지는 2016년 9월 에비앙챔피언십 우승 이후 무려 1년8개월 만에 LPGA투어 통산 3승을 노리고 있다. 오스틴 언스트(미국)와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공동 2위(10언더파 132타),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엔젤 인(미국)이 공동 4위(9언더파 133타)에서 막판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한국은 '기아클래식 챔프' 지은희(32ㆍ한화큐셀)가 공동 26위(4언더파)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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